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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중학문해과정에 참여한 문해교사의 경험 분석The Experiences of Adult Educators in a National Literacy Program

Other Titles
The Experiences of Adult Educators in a National Literacy Program
Authors
이지혜채재은
Issue Date
2017
Publisher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원격교육연구소
Keywords
literacy program with academic recognition; adult learners; adult educators; lower secondary literacy program; 학력인정 문해교육; 성인학습자; 성인교육자; 중학문해
Citation
평생학습사회, v.13, no.2, pp.81 - 107
Journal Title
평생학습사회
Volume
13
Number
2
Start Page
81
End Page
10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7054
ISSN
1738-0057
Abstract
2007년 「평생교육법」 전부개정이 이루어지면서 저학력 성인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력과 중학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제도」가 도입되었다. 이에 근거하여 2013년부터 본격 운영된 성인중학문해과정이 2016년 2월 말에 3년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을 최초로 배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해교사’로서 중학문해과정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의 관점을 통해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의 도전과 한계를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서울에서 최초로 중학문해과정을 개설한 M 평생학습관에서 근무하는 8명의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 8월에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는 중학문해과정에 참여하는 동안 역할과 정체성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대부분 교직 퇴직 후 여가와 사회참여를 위하여 우연한 기회에 ‘봉사자’의 입장에서 참여하며, 이후 성인문해 학습자와 처음 만나 ‘성인교육자’로 적응해 간다. 이어 이들은 문해교육을 이해하고 적절한 교수-학습을 개발하면서 ‘문해교사’로 거듭나는 변화를 겪는다. 그러나 아직 정착되지 않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제도 안에서 ‘순회 강사’와 같은 한정된 역할이 주어지면서 자신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중학문해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닌 중학문해과정의 구조적 한계로서 현 제도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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