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호모노가타리의 추량표현에 관한 고찰-아마쿠사본과 고쿠지본의 비교를 통하여 -伊曾保物語の推量表現に関する考察 - 天草本と国字本の比較を通じて -
- Other Titles
- 伊曾保物語の推量表現に関する考察 - 天草本と国字本の比較を通じて -
- Authors
- 이수향
- Issue Date
- Apr-2017
- Publisher
- 동아시아일본학회
- Keywords
- Amakusabon Isohomonogatari; Kokujibon Isohomonogatari; expressions for “guess; ” colloquial style; literary style; 아마쿠사본 이소호모노가타리; 고쿠지본 이소호모노가타리; 추량표현; 구어체; 문어체; 天草本伊曾保物語、国字本伊曾保物語、推量表現、口語体、文語体
- Citation
- 일본문화연구, no.62, pp.213 - 233
- Journal Title
- 일본문화연구
- Number
- 62
- Start Page
- 213
- End Page
- 23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7100
- DOI
- 10.18075/jcs..62.201704.213
- ISSN
- 1229-4918
- Abstract
- 본 논문은 중세후기 구어와 문어 자료에 나타나는 추량표현을 살펴보기 위해 아마쿠사본과 고쿠지본의 『이소호모노가타리』를 비교・분석한 것이다. 고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자료에 나타난 추량조동사의 종류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아마쿠사본은 「う」「うず」「らう」「べし」가, 고쿠지본은 「む・ん」「んず」「べし」가 추출되었다. 그러나 표기형태와 사용빈도는 양상을 달리하여 구어자료와 문어자료에 따른 문체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표기형태는 「う」「うず」의 경우, 아마쿠사본에서는 「う」「うず」가, 고쿠지본에서는 「む・ん」「んず」가 나타났으며 사용빈도는 각각 「うず」와 「べし」가 높았다.
둘째, 두 자료의 공통부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중복된 조동사는 「べく」 1개뿐이었으며, 각각 다른 문장에 사용되어 용례가 일대일 대응을 이루고 있지는 않았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공통부분도 역시 자료에 따른 문체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중세후기 구어자료와 문어자료에 사용된 추량조동사의 종류는 전체적으로 차이가 없으나 표기형태는 뚜렷한 차이가 발견되며, 자료의 특성에 따라 주로 사용된 조동사 및 사용빈도는 차이가 나타나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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