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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형태와 인지기능:고령자 1인 가구와 시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중심으로Living Arrangements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Korean Older Adults

Other Titles
Living Arrangements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Korean Older Adults
Authors
김주연이정택
Issue Date
Feb-2018
Publisher
한국조사연구학회
Keywords
인지기능; 가구형태; 독거노인; 사회적 관계; 사회적 활동; cognitive function; living arrangements; living alone; social relationship; social participation
Citation
조사연구, v.19, no.1, pp.97 - 127
Journal Title
조사연구
Volume
19
Number
1
Start Page
97
End Page
12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0477
DOI
10.20997/SR.19.1.4
ISSN
1229-9219
Abstract
사회적 관계는 직접적으로 지적 자극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거나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스트레스와 관련된 인지기능 저하를 저지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인지노화에 보호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제안되고 있다. 가구형태는 ‘누구와 같이 사는가’라는 일차적 사회 관계로서, 가구형태에 따라 지적 자극을 주는 환경이나 정서적 지지 기반의 차이가 생겨날 수 있고, 지적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복잡한 가구형태에 속하는 가구원이 단조로운 가구의 가구원보다 지적 자극을 많이 받는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가구형태와 인지기능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가운데, 본 연구에서는 가구형태를 배우자 유무, 자녀 및 기타 (손자녀, 형제/자매 등)와 동거 유무에 따라 부부 단독/ 부부+자녀 및 기타/ 혼자(독거)/ 혼자+자녀 및 기타의 네 가지 형태로 분류한 후, 부부 단독에 비해 다른 가구형태에 속하는 노인들의 인지기능이 차이가 있는지를 2008-2014년 고령자패널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을 사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의 결과 독거노인의 경우 부부 단독과 인지기능의 차이가 없었으나, 배우자 없는 노인이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건강 및 인구사회학적 배경변수를 통제하여도 부부 단독에 비해 인지기능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자 없이 가족과 동거하는 노인은 급격한 인지기능 저하를 겪지 않았으나, 독거노인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것을확인하였다. 따라서 노년기에 배우자 및 가구원과의 동거/비동거는 인지기능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급격한 인지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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