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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전통놀이 비교: 상대놀이를 중심으로Comparative of Traditional Plays Between Korea and Vietnam

Other Titles
Comparative of Traditional Plays Between Korea and Vietnam
Authors
이택균김기동
Issue Date
Jun-2021
Publisher
한국융합과학회
Keywords
한국; 베트남; 전통놀이; 상대놀이; Korea; Vietnam; Traditional Plays; Comparative Study
Citation
한국융합과학회지, v.10, no.3, pp.294 - 313
Journal Title
한국융합과학회지
Volume
10
Number
3
Start Page
294
End Page
31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1702
ISSN
2671-7395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국민이 즐기고 있는 전통놀이에 대한 포괄적 조사연구를 통해 국가별 놀이문화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과 국가 도서관 등에 소장된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놀이와 관련된 각종 자료 및 서적, 관련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결론: 한국의 공기놀이와 베트남의 쩌이 쭈옌은 하나를 공중에 던지고 떨어지기 전에 바닥에 있는 나머지를 집는 방법에서 공통된 특성을 발견하였으며, 놀이의 각 단계가 진행될수록 점차 어려운 기술을 요구하여 뛰어난 손재주와 순발력이 필요하였다. 놀이도구에 있어 공기놀이는 손톱 크기의 공깃돌 5개, 쩌이 쭈옌은 나무막대 10개와 1개의 공으로 이루어졌으며 막대는 집고 공은 던지는 기능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가장 큰 차이는 공기놀이는 한 손만을 사용하였는데 쩌이 쭈옌은 두 손을 사용하는 데 있었다. 한국의 팽이치기와 베트남의 단 꽈이는 팽이와 꽈이라는 놀이도구를 줄로 감아 던져서 누가 더 오래 돌리는가로 승패를 가린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의 팽이는 윗부분이 넓고 무거우며 단단한 반면, 베트남의 꽈이는 윗부분이 삼각 플라스크처럼 튀어나와 있고 속이 비어 가벼웠다. 또한, 한국 팽이는 끝에 쇠구슬을 박았으나 베트남 꽈이는 끝을 뾰족하게 깎거나 못을 박는 차이가 있었다. 한국의 제기차기와 베트남의 다 꺼우는 제기(꺼우)를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누가 더 오랫동안 차올리는가로 승패를 가린다는 점과 혼자 또는 여럿이서 함께 즐긴다는 점에서 공통된 특성이 있었으며 놀이도구의 모양 또한 무거운 쇠붙이 위에 한지나 깃털 따위를 붙여 만들었다는 점이 유사하였다. 가장 큰 차이점은 신체 부위 활용으로, 한국의 제기차기는 일반적으로 발만을 사용하는 데 비해 베트남의 다 꺼우는 무릎, 어깨, 머리, 등, 특히 손을 사용하여 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베트남의 다 꺼우는 족구와 유사한 형식의 경기종목으로 발전하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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