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근무행동 결정에 미치는 영향: 택배 물류센터 근로자의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Abstract

노동력이 집결되는 기업이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방역지침 준수에 총력을 기울이지않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일용직 근로자들이 주 노동력인 기업 사정상 결정적이유로 폐쇄가 된다면 생계 목적의 근로자들의 수익 터전이 사라지게 된다는 현실적 상황을 주시해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휴식 장소 분산이 필요하다. 물류센터 내 공간 할용을 금지하여 외부 도로에서의휴식은 근무의 질을 저하하는 요인이 된다. 지정된 한곳의 장소에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는현상을 탈피 시켜야 한다. 둘째, 집단감염 폐쇄 물류센터 용역직 근로자의 명단을 확보해야 한다. 확보하기 위한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물류센터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전 검사 및 확인을 강화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