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나타난 패션 특성Fashion Characteristics of the Yosemite Rock Climbing Subculture
- Other Titles
- Fashion Characteristics of the Yosemite Rock Climbing Subculture
- Authors
- 최민호; 서성은
- Issue Date
- Mar-2022
- Publisher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 Keywords
- rock climbing; Stonemasters; subculture; outdoor fashion; functional pragmatic fashion; 락 클라이밍; 스톤마스터즈; 하위문화; 아웃도어 패션; 기능적 실용주의 스타일
- Citation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v.22, no.1, pp.159 - 176
- Journal Title
-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 Volume
- 22
- Number
- 1
- Start Page
- 159
- End Page
- 17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4003
- ISSN
- 1598-3749
- Abstract
- 최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주요 취미생활로 성장하고 있고 그 중 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스포츠로서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패션에서도 아웃도어와 스트리트 감성이 결합된 다양한 스타일이 애슬레저, 테크웨어, 고프코어와 같은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패션의 관점에서 주요 하위문화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주목하여, 패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미국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 역사 및 하위문화적 특성, 유사 시기의 관련 하위문화를 고찰하였다. 이후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Valley Uprising 및 관련 간행물을 중심으로 실증적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총 250개의 이미지를 수집하였고 그 중 하위문화 특성이 반영된 23개의 이미지를 선정하여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 패션 특성을 분석하였다.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나타난 패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트, 히피, 사이키델릭, 서퍼 및 스케이트보드 등 같은 시기에 공존하였던 여러 하위문화 스타일이 융합되어 락 클라이밍 활동에 적합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둘째, 1970년대 락 클라이밍 패션으로 페인터 팬츠, 럭비 셔츠, 러닝 쇼츠 등의 워크웨어, 스포츠웨어를 주로 착용했으며 각 아이템의 특징을 활용한 기능적 실용주의 스타일로 표현되었다. 셋째, 1980년대 이후 락 클라이밍의 대중화와 함께 여러 스포츠, 아웃도어웨어 브랜드에서 클라이머를 위한 후원이 시작되었으며 현대 아웃도어 스타일과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의 영감으로서 기반이 마련되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패션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주목, 패션 특성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산업적으로 현대 아웃도어 스트리트 패션의 디자인 영감이 될 수 있는 문화·역사적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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