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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옛이야기의 미래Possibility of transformation and spread of old stories in the Metaverse era

Other Titles
Possibility of transformation and spread of old stories in the Metaverse era
Authors
김경희
Issue Date
Jun-2022
Publisher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Keywords
메타버스; 순환형 스토리; 능동적 인물형; 아바타; 캐릭터; 인터랙티브 스토리; 메타버스의 세계관; 상상공간의 확장; Metaverse; circular story; active character; interactive story; metaverse worldview; imaginary space
Citation
아동청소년문학연구, no.30, pp.141 - 174
Journal Title
아동청소년문학연구
Number
30
Start Page
141
End Page
17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5197
ISSN
1976-8036
Abstract
이 논문은 메타버스 시대 메타버스 매체와 결합한 옛이야기의 현황을 점검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옛이야기의 변용과 확산 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장에서는 메타버스 매체와 결합한 옛이야기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순환형 스토리와 능동적 인물형 탄생에서 <놓정동화>의 옛이야기는 다양한 서사들이 순환적으로 결합되어 웹툰의 제목처럼 정신없이 전개되면서, 새로운 인물형들을 만들어 내었다. 현대적·과장형 이미지 구현에서 Z세대의 놀이터라는 제페토에서 구현한 <연이낭자와 버들도령>도 고전적 배경에 캐릭터의 얼굴이 크게 강조되고, 연이와 새엄마의 이미지가 세대차이가 없을 정도로 세련되게 표현되었다. 배경보다는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으며 캐릭터가 지닌 나이, 성별, 성격 등이 드러나기보다는 현대적 이미지로 나이, 성별, 성격을 초월하여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인터랙티브(Interactive) 스토리는 결과를 선택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방귀쟁이 며느리>에서 방귀쟁이 며느리를 내쫓는 선택과 내쫓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야기가 추가되어 가족 구성원들이 며느리 방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내부의 문제도 해결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큰 재난을 극복하여 경제적인 이익까지 가져왔다. 3장에서 메타버스 시대 옛이야기의 변용과 확산 가능성을 메타버스의 세계관과 옛이야기의 세계관에서 서로의 유사성을 이야기하였다. 메타버스의 세계관은 가상으로 만들어진 세계로 이 공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형성해 나가고 유사한 세계관을 지닌 유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메타버스의 아바타와 옛이야기의 캐릭터에서는 결함이나 문제, 장애를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아바타와 캐릭터라는 유사성이 드러났다. 옛이야기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무한대의 상상력을 펼치는데, 현대의 메타버스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장애를 극복하여 새로운 세계관과 아바타를 통하여 재미와 공감을 추구한다. 옛이야기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속성이 메타버스의 세계관에서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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