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매이기(梅貽琦)와 나가륜(羅家倫)의 교육적 실천 및 신인문주의 한계 극복 방안 연구A Study on Mei Yi-qi and Luo Jia-lun's Educational Practices and the Solutions to overcome the Shortcomings of New Humanism

Other Titles
A Study on Mei Yi-qi and Luo Jia-lun's Educational Practices and the Solutions to overcome the Shortcomings of New Humanism
Authors
이태준
Issue Date
Dec-2022
Publisher
한국중어중문학회
Keywords
New Humanism; Irving Babbit; Wu Mi; Mei Yi-Qi; Luo Jia-Lun; Tsai Yuan-Pei; Tsinghua University; 신인문주의; 어빙 배빗; 오복; 매이기; 나가륜; 채원배; 청화대학
Citation
중어중문학, no.90, pp.265 - 313
Journal Title
중어중문학
Number
90
Start Page
265
End Page
31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6556
DOI
10.46612/kjcll.2022.12.90.265
ISSN
1226-2900
Abstract
20세기 초 미국의 어빙 배빗, 중국의 오복 등 신인문주의 학자들은 도덕적 타락으로 인한 현대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서고금의 고전과 성현의 삶을 본보기로 삼아 욕망을 억제하고 학문 탐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엘리트를 양성하려 했다. 그러나 신인문주의 교육 방식은 지나치게 엄격했다. 절제와 훈련만을 강조하였을 뿐 학생들의 실제적 이익과 진로를 고려하지 않았기에 대중적 지지를 얻기 어려웠다. 이에 비해 매이기는 학술 자유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식, 정서, 의지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중용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그는 스스로 덕행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귀감이 되었다. 한편, 나가륜의 이상과 목표는 국가와 민족의 부흥과 번영이었다. 따라서 그의 교육을 군대의 훈련과 같이 여겼다. 나가륜은 사람은 혼자 존재할 수 없으며, 개인의 운명은 국가 및 민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그는 모든 분야와 사회 구성원들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국가와 민족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날, 어빙 배빗이 말한 "낭만적 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사람들의 지적 능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범죄는 증가하고, 전쟁 위기는 깊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건전한 인격, 폭넓고 심오한 지식, 유연한 사고, 풍부한 창의력과 감성, 국가와 민족에 대한 애정으로 충만한 인재가 필요하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국민"이 모두 절실히 요구된다. 어빙 배빗과 오복, 매이기와 나가륜의 교육 사상과 열정에서 정수를 추출하여 진정한 의미의 중용의 교육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인문대학 > 동양어문학과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Lee, Tae Jun photo

Lee, Tae Jun
AI Humanities (Department of Oriental Languages and Litera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