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정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Abstract

이 연구는 지금까지의 태권도정신을 살펴보고 현재의 교육의 방향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맞는 태권도정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태권도 현대화 초기의 9개관의 관훈과 당시 태권도관련서적에서 제시된 태권도정신을 통해 당시의 태권도정신을 1) 태권도에는 선수(先手)가 없다 2) 예의 3) 애국심 4) 인내 5) 정의와 인의로 정리하였고, 1980년-2000년대의 태권도정신은 한국전통사상과 동양사상을 중심으로 정리되었다. 2000년대 이후의 태권도정신은 기존의 태권도정신을 참고로 하되 구체적이고 새로운 태권도정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태권도정신이 현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견해들을 통해 앞으로의 태권도정신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정리되는 것이 필요하고 배려와 동행, 성찰 그리고 나를 이기는 싸움을 제시하였다. 교육은 인간을 바람직한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형성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인간의 삶의 과정 그 자체가 교육의 과정이다. ‘정신’은 자신을 지켜주는 것이다. 태권도를 통해 자신을 지킬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태권도정신의 확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