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코리안의 ‘전통마당’ 현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 오사카 ‘한국전통문화마당’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urrent State and Development Methods of ‘Traditional Madang’ of Zainichi-Koreans : Focusing on ‘Korean Traditional Culture Madang’ in Osaka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Current State and Development Methods of ‘Traditional Madang’ of Zainichi-Koreans : Focusing on ‘Korean Traditional Culture Madang’ in Osaka
- Authors
- 박태규
- Issue Date
- Aug-2023
- Publisher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 Keywords
- Zainichi-Koreans; Korean Traditional Culture Madang; Osaka; Mindan (Korean Residents Union in Japan); Japan; 재일코리안; 한국전통문화마당; 오사카; 민단; 일본
- Citation
- 日本學(일본학), v.60, pp.237 - 257
- Journal Title
- 日本學(일본학)
- Volume
- 60
- Start Page
- 237
- End Page
- 25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9413
- ISSN
- 1598-1134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오사카의 한국전통문화마당을 중심으로, 그것의 참가 단체 및 공연 현황, 당면 과제, 그리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보았다. 2007년 출발한 한국전통문화마당에는 2021년까지 올드커머와 뉴커머, 교육기관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 대략 10여개 팀 정도가 참여한 바 있다. 그리고 이 팀들을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판소리와 민요가 3팀, 무용이 8팀, 타악 등의 연희가 3팀으로, 무용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1회에서 15회까지 한국전통문화마당에서 공연된 작품들을 歌/樂, 舞, 戱로 나누어 살펴보면 가/악이 14, 무가 35, 희가 18 종목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공연 종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무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에는 궁중 정재와 민속춤이 포함되어 있다. 민속춤에는 다시 문화재지정 종목과 창작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율상 창작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향후 정재 및 문화재지정 종목과 창작의 비율은 물론, 공연 전반의 전통적 기반에 대한 점검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한일 전통예술인들의 플랫폼 형성을 통한 장기적이면서도 일상적 교류를 도모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의 해외 지역 확대 및 기회의 증대를 재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일코리안이 추구하고 계승하며 보존하고자 하는 전통이 한국의 그것과 유리되는 일이 없도록 상호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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