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을 활용한 회상 중심 집단미술치료가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The Effect of Reminiscence-Oriented Group Art Therapy using Seasonal Customs on Memory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 Other Titles
- The Effect of Reminiscence-Oriented Group Art Therapy using Seasonal Customs on Memory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 Authors
- 이주영; 임나영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한국미술치료학회
- Keywords
- 세시풍속; 집단미술치료; 경증치매노인; 기억력; 우울; Seasonal customs; Group art therapy; Mild dementia elderly; Memory; Depression
- Citation
- 미술치료연구, v.23, no.3, pp.895 - 916
- Journal Title
- 미술치료연구
- Volume
- 23
- Number
- 3
- Start Page
- 895
- End Page
- 91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9362
- DOI
- 10.35594/kata.2016.23.3.011
- ISSN
- 1226-6787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증치매노인들에게 세시풍속을 활용한 회상 중심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여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재가노인7명으로 2014년 12월에서 2015년 4월까지 회기 당 90분, 주 2회기씩 총 24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해 연구문제에 따라 기억력과 우울정도를 주요변인으로 분석하였고, LMT 그림 변화의 사전․사후 점수의 비교와 회기 진행에 따른 언어와 행동 변화를 분석하였다. SPSS 21.0을 사용한 Wilcoxon 부호 순위 검증결과, 세시풍속을 활용한 회상 중심 집단미술치료가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증진과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MT 그림 변화에서 나타난 분석 결과와 회기에 따른 언어와 행동 반응변화에서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과 우울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자유로운 회상과 표현이 어려운 경증치매노인이 대인관계에서 상호소통의 기회가 적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인작품을 공동작품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신체 및 공감활동을 통해 집단역동을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특히 평면 위주의 미술작업을 입체작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연구 대상자의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었으며 무기력하고 우울한 경증치매노인이 세시풍속이라는 공유된 정서와 친숙한 주제를 회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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