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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좋은 취향’과 ‘혼합 취향’: 지역적, 정치적, 세대적 갈등‘Le bon goût’ and ‘Les goûts réunis’ in French Baroque Music: Regional, Political, and Generational Conflict

Other Titles
‘Le bon goût’ and ‘Les goûts réunis’ in French Baroque Music: Regional, Political, and Generational Conflict
Authors
권송택
Issue Date
Apr-2022
Publisher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Keywords
Le Bon Goût; Les Goûts Réunis; François Raguenet; Jean-Laurent Lecerf de La Viéville; Jean-Baptiste Lully; Court of Louis IV; Court of Philippe II; Duc d’Orléans; 좋은 취향; 혼합 취향; 프랑수아 라그네; 르세르프 드 라 비에빌; 장 밥티스트 륄리; 루이 14세 궁정; 오를레앙 백작 필리프 2세 궁정; 조롱의 발레
Citation
음악논단, v.47, pp.91 - 119
Indexed
KCI
Journal Title
음악논단
Volume
47
Start Page
91
End Page
11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38865
DOI
10.36944/JSPM.2022.04.47.91
ISSN
1738-1452
Abstract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 구체제 시기의 프랑스에서는 자국의 음악과 이탈리아 음악을 비교하고, 이탈리아 음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이에 대한 경쟁의식이 일어났다. 본 논문은 당대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문헌들을 참조하여 이러한 현상을 지역적, 문화적, 미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과도기적인 정치적 또는 세대 간 갈등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 결과이다. 이탈리아 음악을 폄하하고 배척하면서도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서는 취향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는 프랑스 문학의 고전주의 미학에서 발달하여 음악의 취향으로까지 확장된 ‘좋은 취향’과, 이탈리아 음악의 영향으로 나오는 ‘혼합 취향’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이 변화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본질적인 기질의 차이, 즉 문화적, 지역적, 미학적 특징은 물론, 그 과정에 숨어있는 절대왕정의 정치적 의도, 그리고 륄리 세대, 륄리 사후 세대(라모 전세대), 그리고 라모 세대를 거치면서 일어나는 세대 간 갈등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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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Song taik
서울 음악대학 (서울 작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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