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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代 書商의 出版 經營에 대한 考察A Study on the Publishing Management Activities of Bookseller of Ming Dynasty

Other Titles
A Study on the Publishing Management Activities of Bookseller of Ming Dynasty
Authors
서원남
Issue Date
Apr-2022
Publisher
중국사학회
Keywords
중국서상; 출판문화; 명대문화; 인쇄문화; 문헌 보존; 中國書商; 出版文化; 明代文化; 印刷文化; 文獻保存; chinese Booksellers; publishing culture; Ming Dynasty Culture; print culture; preservation of documents
Citation
중국사연구, no.137, pp.145 - 169
Indexed
KCI
Journal Title
중국사연구
Number
137
Start Page
145
End Page
16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38895
DOI
10.24161/CHR.137.145
ISSN
1226-4571
Abstract
명대는 상업의 발달과 상품 경제의 가속화에 따라 도서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특히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희곡, 소설, 의약, 일상 관련 유서(類書) 등이 대량으로 편집 출판되어 도서출판사업이 크게 확대되었다. 명 중엽 이후로는 출판사업이 점차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하면서 서적의 발행과 판매로 나누어져 도·소매업 중심의 유통체계가 형성되었다. 게다가 교통체계의 발달로 육상과 해상을 통해 도서를 전국으로 운송하는 서상들도 늘어났다. 명대의 서상들은 상인의 시각으로 시장의 수요에 맞춘 서적을 편집하여 출판함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취하였다. 가정과 만력시기를 거치면서 명대의 출판사업은 최고의 황금시기를 맞이하였고 그 중심에는 서상들이 있었다. 명 중 후기부터 서상들은 자유경쟁체제하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각종 경영활동을 벌여가며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시장의 변화와 사회적 수요에 맞춘 출판은 기본이고 이윤의 극대화를 위한 출판기획 및 판매 방식 활용, 광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 전문성에 기반 한 고객 서비스를 통하여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이루어 나갔다. 명대의 도서출판사업이 최고의 번영을 구가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당시의 서상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들 서상들은 경영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출판에 참여함으로서 당시의 경제발전과 문화의 번영 및 문헌의 보전과 계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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