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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명칭 考A Study on the Name of Amnokgang River

Other Titles
A Study on the Name of Amnokgang River
Authors
이승수
Issue Date
Mar-2022
Publisher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Keywords
Amnokgang River; Majasu(馬訾水); Daechonggang(大摠江); Arisu(阿利水); Yariha(耶里河); 鴨綠江; 馬訾水; 大摠江; 阿利水; 耶里河
Citation
한국민족문화, no.81, pp.29 - 52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민족문화
Number
81
Start Page
29
End Page
5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39193
DOI
10.15299/jk.2022.3.81.29
ISSN
1226-7562
Abstract
압록강은 한국의 3대 강 중 하나로 꼽히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긴 강이다. 동시에 매우 심중한 역사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압록강 정보는 매우 소략하며 부정확하다. 가장 기본적이며 대표적인 사례가 명칭이다. 한국의 백과사전에는 압록강의 명칭으로 10여 개가 소개되고 있지만, 이는 오랜 세월 제기된 여러 견해들의 모음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압록강의 명칭에 대한 기초 연구가 되지 않은 결과로, 압록강에 대한 효율적 논의를 방해한다. 이 글은 압록강 명칭의 계통과 변천, 그리고 그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문헌 고증을 통해 ① 압록강의 명칭은 馬訾水, 鴨綠江, 大摠江 세 계통으로 나눌 수 있고, ② 그 외 淸河, 淹利水 등의 이름은 압록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③ 오랜 세월 통설로 간주되어 온 물결이 오리 머리처럼 푸른 데서 이름이 생겼다는 ‘鴨頭綠說’과 만주어 기원설도 오류이고, ④ 압록강이 長江, 黃河와 함께 천하의 3대수라는 속설도 사실이 아님을 변증하였다. ‘鴨綠’의 의미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7세기 이후 압록강 유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사용한 ‘아리, 아루, 야리’ 발음 계열의 언어에서 기원과 의미를 찾아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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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ANG SU
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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