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의 한국사 교양교육과 역사학open accessGeneral Education in University of Korea and Korean History
- Other Titles
- General Education in University of Korea and Korean History
- Authors
- 윤해동
- Issue Date
- Feb-2022
- Publisher
- 한국교양교육학회
- Keywords
- 인문학; 근대대학; 교양교육; 한국사; 비판성; 보편성; 상상력; University; Liberal Arts; Modern University; General Education; Korean History; Criticism; Universality; Imagination
- Citation
- 교양교육연구, v.16, no.1, pp.39 - 5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양교육연구
- Volume
- 16
- Number
- 1
- Start Page
- 39
- End Page
- 5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39412
- DOI
- 10.46392/kjge.2022.16.1.39
- ISSN
- 1976-3212
- Abstract
- 이른바 ‘4차산업혁명’의 전개와 함께 기술발전의 속도가 빨라지고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간숙련도의 관리자가 소멸하고 중간층이 몰락하고 있다. 인문학 전공자가 갈 곳을 잃고, 대학에서 인문학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근대대학이 성립한 이후 교양교육은 대학교육 의 비판성과 보편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장치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인문학의 위기와 함께 대학에서 교양교육이 차지하는 위상도 함께 동요하고 있다.
해방 이후 한국대학의 교양교육은 일본식과 미국식 모델이 절충되는 가운데 가치중립적 성격이 강화됨 과 함께 전공교육의 주변적 성격 역시 심화되었다. 1974년 한국사가 대학에서 법정 교양과목으로 지정되 면서, 한국사 교양교육은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국책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강화된 한국사 교육의 민족주 의적 성격은 1989년 국책과목에서 해제된 이후에도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다. 근대역사학의 토대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비판성과 보편성 그리고 상상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한국사 교양교육 을 모색해나가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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