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하이네의후기 작품에 나타난 종교관 고찰 신앙과 이성의 문제를 중심으로A Study on the View of Religion in Heinrich Heine’s Later Works Focusing on the Problem of Faith and Reason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View of Religion in Heinrich Heine’s Later Works Focusing on the Problem of Faith and Reason
- Authors
- 김희근
- Issue Date
- Jun-2014
- Publisher
- 한국문학과종교학회
- Keywords
- 하인리히 하이네; 신앙과 이성; 이신론; 종교비판; 성서인유; Heinrich Heine; Faith und Reason; Deism; Criticism of Religion; Biblical Allusion
- Citation
- 문학과 종교, v.19, no.2, pp.25 - 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문학과 종교
- Volume
- 19
- Number
- 2
- Start Page
- 25
- End Page
- 5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44614
- DOI
- 10.14376/lar.2014.19.2.25
- ISSN
- 1229-5620
- Abstract
- 신앙과 이성의 문제는 오랜 시간 동안의 논란과 해결의 시도에도 불구하고난제로 남은 후기 하이네의 종교관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한다. 신앙과 이성의 조화 속에서 하이네는 맹신과 광신에 빠진 기존의 종교제도를 비판할 수 있었으며, 현실에 대한 부정과 체념을 넘어 역사의 올바른 전개를 위한 미래의 비전을 견지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하이네의 이러한 이성을 신앙적 이성이라 규정하였다. 하이네에게 있어서 신앙과 이성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았고, 보완적인 관계 속에 양립할 수 있었다. 그는 신앙과 이성이 빚어내는 긴장과 갈등의 관계 속에서 신을 인식하고 증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사현실의부정성을 인식하고,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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