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건강상태의 변화와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Changes in Health of the Elderly and the Impacts of Socioeconomic Factors
- Other Titles
- Changes in Health of the Elderly and the Impacts of Socioeconomic Factors
- Authors
- 백명호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 Keywords
-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 사회경제적 요인; 고령층; Subjective health; Chronic disease; Socioeconomic factors; Elderly
- Citation
-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v.26, no.4, pp.127 - 1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 Volume
- 26
- Number
- 4
- Start Page
- 127
- End Page
- 15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46422
- ISSN
- 1738-7302
- Abstract
- 이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활용하여 2006~2018년의 기간 동안 나타나는 60~79세 고령층의 건강상태의 변화를 사회경제적 특성 변화와 사회경제적 특성의 영향 변화로 나누어 설명한다. 건강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문제로 인한 활동 제한, 만성질환 보유 여부에 따라 다섯 가지 변수를 활용한다. 우선 건강상태의 변화와 교육수준 및 일자리 특성 등 사회경제적 요인의 변화를 살펴본 후 확률모형의 추정과 Blinder-Oaxaca 분해법을 활용하여 건강상태의 변화를 특성효과와 계수효과로 나누어 살펴본다. 분석 결과 이 기간 동안 고령층의 교육수준은 빠르게 향상되고, 상용직 근로자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비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와 활동 제한 여부로 살펴본 고령층의 건강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며, 교육수준의 향상,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고령층의 평균적인 사회경제적 특성의 변화가 건강상태 개선의 많은 부분을 설명하고, 계수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달리 객관적 지표인 만성질환 보유 여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교육수준으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격차가 오히려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교육수준 등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생활습관, 의료접근성, 의료서비스 이용 등의 변화에 나타나는 차이를 고려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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