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유형에 따른 방문빈도가 상업시설애착과 지역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관계 분석: 망우동 이마트와 우림시장을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근린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으로서 장소애착을 상업시설에 적용시켜 상업시설 유형에 따른 상업활동, 상업시설애착, 지역커뮤니티를 살펴보고 상업활동에 따른 지역커뮤니티와 상업시설애착의 영향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결과 방문빈도가 상업시설애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곳은 전통시장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문빈도가 지역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은 전통시장과 Mall형 모두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상업시설애착이 지역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은 전통시장과 Mall형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넷째, 방문빈도가 상업시설애착을 거쳐 지역커뮤니티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간접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상업시설 방문빈도가 주민들의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통시장 및 소규모 상점들을 이용할 때 방문빈도가 조금 더 높게 나타난 것을 보여줌으로써 소규모의 상업공간이 주민들의 상업시설 방문빈도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이를 통해 주민들 간의 교류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에 효율적인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