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그라피를 적용한 초등 교사의 반편견 다문화미술교육에 관한 연구

Abstract

우리 학생들은 복잡한 다원화시의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는 다 양한 문화와 인종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감을 의미한다. 따라서 타인에 한 편 견 없이 ‘차이와 다양성’을 존할 수 있는 다문화수용성을 함양하기 한 교육 방안 이 필요하다. 이때에 교사 역시 다문화시에 요구되는 교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본 연구는 출발하다. 이에 등 교사인 연구자가 학 학생 30명을 상 으로 총 7차시의 인종 편견 방을 한 다문화미술수업을 실행하고 수업결과물에 한 분석을 토로 술기반연구인 아토그라피를 용하여 교사의 의식 변화를 분석하 다. 연구 결과 반편견 다문화미술수업 결과물에서 도출한 세 가지 주제 ‘편견의 양 상’, ‘교수방법에 한 성찰’, ‘다문화 수용성’에 따라 시각을 제작하고, 이를 분석 하면서 세 가지 측면의 논의을 도출하다. ‘자기 연구’ 측면에서 아토그라피는 언어 텍스트 안에 경계 지어져있거나 져 그냥 지나쳤던 자기성찰의 부분들을 화면에 시각으로 펼쳐 보일 수 있는 연구방법이다. 한 아토그라피는 세부이고도 체 으로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도록 반성 시각을 확장시켜 다. ‘술기반연구’측면에서 아토그라피를 통해 교사의 성찰이 술 행인 시각이미지를 통해 표됨으로써 성 찰의 역을 확장시킬 수 있었고, 술만이 갖는 유동이고 독창인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한 시각 이미지들의 ‘은유와 환유’ 기능은 여러 상을 더 다채롭게 이 해하도록 해주었다. ‘다문화교육’ 측면에서 아토그라피 용이 갖는 의의는 술 작 업을 통한 몰입이 반편견 다문화 수업에 한 교사의 문제의식과 다문화 성찰을 공 고히 해주었으며 학생들과 다문화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져야 하는 교사의 의식 과 태도의 요성을 확인하다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