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서 소비에트의 역사적 유산에 관한 고찰A Study on the Historical Heritage of the Soviet in Central Asia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Historical Heritage of the Soviet in Central Asia
- Authors
- 정세진
- Issue Date
- Dec-2017
- Publisher
- 한국노어노문학회
- Keywords
- 중앙아시아; 소비에트; 러시아; 역사적 유산; 민족주의; Central Asia; Soviet; Russia; Historical Heritage; Nationalism
- Citation
- 노어노문학, v.29, no.4, pp.235 - 27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노어노문학
- Volume
- 29
- Number
- 4
- Start Page
- 235
- End Page
- 27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0977
- ISSN
- 1225-0414
- Abstract
- 본고는 중앙아시아에서의 소비에트의 역사적 유산에 관한 고찰을 중점적으로 제기하는 내용으로 서술된다. 일부 제정러시아의 역사적 유산에 관한 내용도 포함될 것이다. 소비에트의 역사적 유산과 관련되어 중앙아시사의 민족 정체성도 연계하여 규명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중앙아시아에 대한 소련의 역사적, 정치적 인식을 제기하고, 중앙아시아 인의 자의식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켰다. 구체적인 민족이 역사적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건 중에서 제국의 정복은 매우 강력한 민족의 경험으로 정착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견지에서 중앙아시아는 특별한 피지배 공간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지배한 민족은 러시아 인, 즉 슬라브인이라는 다른 문화 정체성을 가진 민족이었다. 소비에트의 역사적 신화가 중앙아시아공간에서 20세기에 강력히 발동하였으며, 이 지역에서의 소비에트의 역사적 유산은 1991년 독립 이후에도 중앙아시아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났다. 독립 이후 중앙아시아 각 국은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이는 소비에트 시대와의 결별을 의미하였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는 신생 국가로서의 중차대한 국가적 난제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였다. 험난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나름의 새로운 개념의 민족 정책을 필요로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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