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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찾은 다산의 제3 『견월첩(見月帖)』에 대하여A Study on the newly discovered third Dasan’s “Kyeonwol-Chup見月帖”

Other Titles
A Study on the newly discovered third Dasan’s “Kyeonwol-Chup見月帖”
Authors
정민
Issue Date
Sep-2017
Publisher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Keywords
다산; 혜장; 견월첩; 기어 자홍; 철경 응언; 수룡 색성; 현해 모윤; 대둔사.; Dasan; Hyejang; Kyeonwol-Chup; Kio Jahong; Chulkyong Ungeon; Suryong Saeksung; Hyunhae Moyun; Temple Daedun
Citation
불교학보, no.80, pp 165 - 191
Pages
27
Indexed
KCI
Journal Title
불교학보
Number
80
Start Page
165
End Page
19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1641
DOI
10.18587/bh.2017.09.80.165
ISSN
1226-1386
Abstract
본고는 다산 정약용이 대둔사 승려인 혜장(惠藏)에게 준 시문을 쓴 『견월첩(見月帖)』을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2종의 『견월첩』이 공개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제3 『견월첩』 역시 다산이 혜장에게 준 글을 다산과 다산의 아들인 정학연이 친필로 쓴 것이다. 여기에는 모두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중 문집에 수록된 것은 혜장에게 준 시 3수 뿐이고, 나머지 5편의 작품은 문집에서 누락된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이다. 그 내용은 혜장과의 교유를 보여주는 시 3편과, 혜장의 3 제자를 위해서 써준 호게(號偈)가 있다. 그리고 승려 모윤의 탑명(塔銘)이 있다. 다산은 1805년 10월에 아들 정학연을 시켜서 7편의 글을 쓰게 한 후, 이것을 혜장에게 선물로 주었다. 다시 9년 뒤인 1814년 9월 18일에 끝에 승려 철경에게 준 호게를 추가로 다시 썼다. 혜장이 죽은 뒤에 철경의 부탁을 받고 써준 것이다. 혜장의 제자에게 써준 3편의 호게는 다산이 혜장 뿐 아니라 그 문하의 제자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이 3편의 글은 의미 전달 방식이 몹시 흥미롭다. 특별히 모윤의 탑명은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글에 임하는 다산의 정직한 태도도 인상적이다. 다산의 불교 관련 문장은 지금도 계속 발굴되고 있다. 이번 견월첩의 발굴과 소개를 통해 다산과 불교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지금보다 더 넓은 전망을 얻을 수가 있다. 견월첩은 이것 외에도 몇 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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