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핵심역량 척도 개발 및 타당화-H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Development of Core Competency Assessment for College Students
- Other Titles
- Development of Core Competency Assessment for College Students
- Authors
- 고진영; 정기수
- Issue Date
- Apr-2017
- Publisher
- 한국교양교육학회
- Keywords
- 핵심역량; 대학생 핵심역량; 역량진단; 교양교육;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Core Competency; College Core Competency; Competency Assessment; General Education
- Citation
- 교양교육연구, v.11, no.2, pp.475 - 50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양교육연구
- Volume
- 11
- Number
- 2
- Start Page
- 475
- End Page
- 50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2550
- ISSN
- 1976-3212
- Abstract
- 이 연구는 대학별 교육이념, 교육목표, 및 교육목적에 기반한 핵심역량진단도구 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핵심역량진단도구 (HY-CCA)를 개발 및 타당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타당화된 도구를 활용하여 대학생들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으로 학년과 전공을 포함할 뿐 아니라, 두 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H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여 캠퍼스에 따른 핵심역량의 차이 또한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용타당도와 10,752명의 자료를 근거로 SPSS 21.0을 사용해서 문항간의 내적 일관성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 37개의 H 대학 핵심역량 진단도구 문항을 선별하였다. 둘째, 학년, 전공계열, 캠퍼스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한 결과, 3·4학년 학생들이 1·2학년 학생들에 비해 대부분의 역량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예체능계열의 학생들이 모든 핵심역량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공계열 학생들도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지식·정보 수집 및 활용 역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량에서 다른 전공계열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안산캠퍼스 재학생들이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에 비해 모든 핵심역량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는 H 대학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이념에 맞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나아가 타 대학에서도 그들이 추구하는 교육이념과 일관되는 하위 척도들을 선별적으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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