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자화상 미술표현을 통한 자아존중감 변화 분석open accessAnalysis on Changes in Self-Esteem through Art Expressions with Self-Portrait Targeting Teenagers in Low-Income and High-Risk Suicide Groups
- Other Titles
- Analysis on Changes in Self-Esteem through Art Expressions with Self-Portrait Targeting Teenagers in Low-Income and High-Risk Suicide Groups
- Authors
- 이재경; 김선아
- Issue Date
- Mar-2016
- Publisher
- 한국조형교육학회
- Keywords
- 저소득층; 자살고위험군; 자살고위험; 자화상; 자아존중감; Low-income group; High-risk suicide group; High-risk suicidality; Self-portrait; Self-esteem
- Citation
- 조형교육, no.57, pp.197 - 22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조형교육
- Number
- 57
- Start Page
- 197
- End Page
- 22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4951
- ISSN
- 1225-4177
- Abstract
- 정체성 확립이 필요한 청소년들, 특히 상실감과 소외감, 정신적 비관을 느끼기 쉬운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도록 하는 심리적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자화상 표현은 인간의 감정과 자아를 표현하는 데 있어 적합한 미술 활동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화상 그리기 활동이 가지는 치유적 효과를 자아존중감 변화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저소득층 자살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자화상 작품 5점 이 외에도 대상자의 진단 자료, 해당 회기의 관찰일지, 연구 참여자의 자서전 형식의 문서 자료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미술 작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존중감(Coopersmith, 1967)척도를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는 자화상 미술표현이 자신의 부정적 그림자를 직면하여 상징화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 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자화상 미술 표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고 전체 안에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보다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도록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따라서 심리적 복잡성을 가진 저소득층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의 억압된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적절한 미술 표현지도 방안으로서 자화상이 미술치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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