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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불안 완화 효과에 관한 연구: 긍정정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The Effect of Compassion on Anxiety: Focused on a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Affect

Other Titles
The Effect of Compassion on Anxiety: Focused on a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Affect
Authors
최형진이상민노세리
Issue Date
Sep-2015
Publisher
한독경상학회
Keywords
공감; 긍정정서; 불안; 고불안; 저불안; 긍정정서 확장 및 형성 이론; Compassion; Anxiety; Anxiety-present; Anxiety-absent; Broaden-and-build model of positive emotion
Citation
경상논총, v.33, no.3, pp.83 - 105
Indexed
KCI
Journal Title
경상논총
Volume
33
Number
3
Start Page
83
End Page
10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6399
DOI
10.18237/KDGW.33.3.083
ISSN
1226-2625
Abstract
공감(compassion)은 타인의 고통에 주목하고 그들의 감정을 느끼며, 더 나아가 고통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행동이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개인은 삶의 많은 시간을 조직에서 보내기 때문에 사회적 집단에 소속된 개인은 자신이 경험한 고통을 사회적 집단에 반영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조직이 공감과 같은 구성원의 감정의 표현 이나 이해를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초기 공감 연구자인 Blum(1980)은 공감이 긍정적 심리 상태를 강화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심리 상태를 완화하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긍정정서 확장 및 형성 이론에 근거하여, 공감이 긍정적 정서와 감정을 강화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공감은 주로 부정적 심리 상태를 완화한다는 초기 공감 연구의 관점을 통합하여 공감이 긍정정서를 매개로 하여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임상실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간호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공감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위해 불안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불안을 ‘존재하는 불안’과 ‘부재하는 불안’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실증분석 결과, 고통을 받고 있는 개인이 경험한 공감은 고불안과 유의미한 수준에서 부(-)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저불안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긍정정서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공감이 고불안을 낮추는데 긍정정서가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공감은 불안과 같은 부정적 심리 상태, 특히 일시적인 또는 미비한 불안 상태가 아닌 심각한 부정적 상태를 완화하는데 효과를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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