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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투어리즘과 죽음 -봉하마을 관광경험의 근거이론적 분석-Dark Tourism and Death: A Grounded Theory Approach on Bongha Villiage

Other Titles
Dark Tourism and Death: A Grounded Theory Approach on Bongha Villiage
Authors
심창섭정철
Issue Date
Jun-2015
Publisher
한국관광학회
Keywords
다크투어리즘; 봉하마을; 죽음학; 근거이론; Dark tourism; Bongha village; Thanatological perspective; Grounded theory
Citation
관광학연구, v.39, no.5, pp.11 - 26
Indexed
KCI
Journal Title
관광학연구
Volume
39
Number
5
Start Page
11
End Page
2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6999
DOI
10.17086/JTS.2015.39.5.11.26
ISSN
1226-0533
Abstract
다크투어리즘 관련 연구는 지난 20여년 간 국내․외 관광연구자들에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론적 기반이 부족한 채로 사례 위주의 연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Stone과 Shapley에 의해 다크투어리즘이 타인의 죽음을 매개로 개인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죽음학적 관점이 등장하면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다크투어리즘의 이론적 기반을 형성하는 관점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시에 해당 관점이 다크투어리즘 경험에서 죽음의 의미를 과도하게 부각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이자 퇴임 후 사저이며, 2009년 비극적 죽음이 일어난 실제 장소로 현재 그의 묘소가 위치하고 있는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경험을 통해 죽음학적 관점이 지닌 유효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근거이론적 접근에 기반하여 관광객 14명을 면접조사하고 이들의 경험을 ‘죽음’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구조적으로 분석한 본 연구결과는 죽음학적 관점이 가진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즉 봉하마을 관광객들의 경험의 각 단계에서 죽음은 경험을 구성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의 경험을 결정하는 과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맥락적 조건 및 중재적 조건은 다크투어리즘 경험이 매우 문화적, 상대적 특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다크투어리즘 연구가 죽음이라는 요소를 기반으로 하되 각 관광목적지의 개별성을 고려한 다학제적 연구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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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SOCIAL SCIENCES (SCHOOL OF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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