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독일어 학습자의 전치사 관련 오류Fehler im Gebrauch der Präpositionen von koreanischen Deutschlernern
- Other Titles
- Fehler im Gebrauch der Präpositionen von koreanischen Deutschlernern
- Authors
- 전경재
- Issue Date
- Dec-2013
- Publisher
- 한국독일어교육학회
- Keywords
- 오류분석; 복합 전치사; 제3격 목적어; 제4격 목적어; 전치사격 목적어; Fehleranalyse; Komplexe Präposition; Dativobjekt; Akkusativobjekt; Präpositionalobjekt
- Citation
-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v.33, pp.267 - 29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 Volume
- 33
- Start Page
- 267
- End Page
- 29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61145
- ISSN
- 1229-0122
- Abstract
- 이상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이 독일어 전치사와 관련해서 범하는 여러 오류 유형 중에서 세 경우에 대해 살펴보았다. 맨먼저 세 종류의 독일어 전치사, 즉 제3격/제4격 지배 전치사, 후치 가능전치사, 복합 전치사에 있어서, 학생들이 쓴 것이 왜 오류인가를 기술하고, 앞으로는 학생들이 그런 오류들을 범하지 않도록, 각 종류 별로 관련된 전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서 어떤 전치사격 지배 독일어 동사에 상응하는 한국어 동사가 ‘...에게’ 혹은 ‘...에’를 요구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해당 동사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 때 전치사구 대신 제3격을 쓰는 오류를, ‘...에게’의 경우와 ‘...에’의 경우로 나누어 자세히 논의하면서, 그런 오류를범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한국어 상응표현이 ‘...을’을 요구하는 전치사격 지배 독일어 동사가 술어(의 일부)인 문장을 만들 때, 제4격 목적어를 전치사격 목적어가 와야 할 자리에 두는 오류가 얼마나 다양하게 발생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런 오류를 피할 수 있는 대책을제안했다.
이미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어에는 전치사라는 품사가 없는반면, 독일어에서는 전치사가 통사적으로나 의미론상으로나 핵심적인역할을 하고, 아주 광범위하게 많이 쓰이기 때문에, 독일어를 배우는한국 학생들이 독일어 문장을 만들 때, 전치사로 인해 비문법적인 문장을 생성하는 경우가 빈번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본고의 논의를통해 한국 학생들이 독일어 전치사와 관련하여 자신들이 범하는 오류의 성격과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독일어 전치사 사용에 관한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 본고는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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