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조선시대의 ‘동해’에 대한 지리인식과 문학적 형상Geographical Cognition and the Literary Geography Figuration of the ‘Dong Hae’ in Joseon Dynasty

Other Titles
Geographical Cognition and the Literary Geography Figuration of the ‘Dong Hae’ in Joseon Dynasty
Authors
이승수오일환
Issue Date
Sep-2010
Publisher
한국지역지리학회
Keywords
Dong Hae; Baekdudaegan; cognition on landscape; topography of land; historic and cultural space; Dong Hae; Baekdudaegan; cognition on landscape; topography of land; historic and cultural space; 동해; 백두대간; 국토인식경관; 국토의 지세; 역사문화의 공간
Citation
한국지역지리학회지, v.16, no.5, pp.441 - 456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지역지리학회지
Volume
16
Number
5
Start Page
441
End Page
45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72672
ISSN
1226-7392
Abstract
동해(東海)는 애초 방위에 따라 붙인 명칭이었지만, 오랜 세월의 역사적 연고를 온축한 고유명사이기도 하다. 동해는 자연의 지리공간인 동시에, 숱한 역사적 사연과 문화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역사문화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 글은 동해의 역사 문화적 사연 중, 동해에 대한 선인들의 지리 인식을 검토하고, 나아가 문학작품에 그려진 여러 형상을 살펴본 것이다. 조선의 지식인들은 큰 차원에서 세계의 지리를 파악했고, 그 구도 속에서 국토의 지리와 지세를 인식했다. 이에 따르면 백두산은 천하의 祖宗이 되는 두 산 중 하나로 요동벌판과 한반도와 일본의 지리를 통어한다. 고래로 역사지리가들은 백두산과 백두대간을 거론하며 동해를 짝 지워 언급하였다. 백두대간과 동해는 짝이 되면서 크기와 너비, 높이와 깊이, 그리고 위엄과 도량을 함께 갖춘 온전한 국토지리의 표상이 된다. 동해의 다채로운 문학적 형상을 네 범주로 나누어 다루었다. 우리 문학에서 동해는 첫째,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의기를 거칠고 드세게 확충시켜 주었다. 둘째, 세상과 삶의 이치를 사유하고 통찰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셋째, 백두대간에서의 동해 조망은 국토 인식을 새롭게 해주었다. 넷째, 어촌민들의 고단한 삶이 펼쳐지고, 각종 풍속이나 교역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삶의 현장이었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서울 인문과학대학 > 서울 국어국문학과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LEE, SEANG SU photo

LEE, SEANG SU
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