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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와 붙여쓰기에 관한 규정의 변화nderungen in der Getrennt- und Zusammenschreibung

Other Titles
nderungen in der Getrennt- und Zusammenschreibung
Authors
전경재
Issue Date
Jul-2007
Publisher
한국독일어교육학회
Keywords
Rechtschreibreform; Zusammenschreibung; Getrenntschreibung; Wortgruppe; Zusammensetzung; Rechtschreibreform; Zusammenschreibung; Getrenntschreibung; Wortgruppe; Zusammensetzung; 정서법 개혁; 붙여쓰기; 띄어쓰기; 단어군; 합성어
Citation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no.20, pp.339 - 360
Indexed
KCI
Journal Title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Number
20
Start Page
339
End Page
36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79819
ISSN
1229-0122
Abstract
독일어 정서법의 여섯 영역인 음-낱자-대응,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붙임표를 쓴 표기, 첫자 대문자 표기와 첫자 소문자 표기, 문부호 두기, 행끝에서의 분어(分語) 중에서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영역은 가장 복잡하고 문제가 많은 영역 중의 하나로 간주된다. 이 때문에 1996년에 독일어 정서법의 신규정이 나온 후에도, 이 영역의 내용에 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런 논의들의 결과들을 개정판에 반영하다 보니, 이 영역의 조항들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 영역을 이루는 7 개의 조항 중 2 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다 조항 본문 자체가 많게든 적게든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해설문들도 무척 많은 변화를 겪어서, 어떤 조항의 경우에는 해설문이 거의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이렇듯 붙여쓰기와 띄어쓰기 영역은 2006년도 판에서 대폭 수정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이 영역의 내용이 이전에 비해 보다 더 간소화되고, 보다 더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조항 본문에서 ‘항상’을 없앤다든지, 조항 본문에 ‘대개’ 등의 표현을 추가함으로써, 규정에 융통성을 부여하고자 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이번 판에서 주목을 끄는 것은, 강세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 판에서는 조항 33의 해설문의 제3 항목에서 강세가 단 한 번 언급된 반면, 이번 판에서는 여러 곳에서 강세, 주강세, 대비 강세, 강세 두기 등의 개념들이 등장한다.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영역이 아주 복잡하고 문제가 많은 한 이유는, 이 영역이 통사론, 의미론, 조어론 등의 여러 중요한 분야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독일어의 띄어쓰기와 붙여쓰기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독어학의 이 여러 분야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즉 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독일어의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에 대해 배우게 되면,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런데 이것은, 뒤집어 말하면, 만약 독일어의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영역의 여러 사항들을 매번 각 사항과 연관된 독어학 분야의 해당 항목에 대해 배우면서 공부하게 된다면, 학습자는 독일어의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에 관해 배우면서, 동시에 독일어의 문장과 어휘에 관한 지식도 함께 습득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고에서는 원고 분량에 대한 제약 때문에 독일어 정서법의 한 영역인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의 내용이 정서법 개혁 당시에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떠한가를 기술하는 데 머물 수 밖에 없었지만, 다음 기회에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영역의 원래 내용과 바뀐 내용을 통사론, 의미론, 조어론 등과 연관지어 분석하고 설명한다면, 학습자는 방금 말한 것과 같은 그런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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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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