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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Spinoza und sub specie Aeternitatis

Other Titles
Spinoza und sub specie Aeternitatis
Authors
이현복
Issue Date
Mar-2007
Publisher
대동철학회
Keywords
지성; 신체의 본질; 직관지; 미니니; 쟈케.; Intellekt; Wesenheit des K& ouml; rpers; scientiva intuitiva; Mignini; Jaquet
Citation
대동철학, no.38, pp.75 - 96
Indexed
KCI
Journal Title
대동철학
Number
38
Start Page
75
End Page
9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80325
ISSN
1229-0750
Abstract
이 글은 스피노자가 말한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 (sub specie aeternitatis)의 의미를 해명한 것이다. 스피노자에 있어 자유인의 조건이 지혜인이고, 지혜인이 곧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 즉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 인식하는 자라면, 이 용어는 스피노자 철학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용어는 ꡔ에티카ꡕ 5부, 그것도 그 둘째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아가 그 첫째 부분이 소멸하는 정신을, 둘째 부분이 영원한 정신을 다루고 있다면,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의 인식 주체는 당연히 영원한 정신이다. 그러므로 스피노자가 영원한 정신을 전제로 하지 않는 인식, 즉 2종지 혹은 이성지도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의 인식으로 부르고 있다고 할지라도, 직관지 혹은 3종지의 영원한 관점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영원한 지성에 의한 영원의 관점 아래에서의 인식, 즉 직관지는 자기 신체 본질의 인식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스피노자의 유력 연구자인 미니니와 쟈케의 글을 수용하고 비판하면서 이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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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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