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성 궤양 치료에서 내시경 지혈술과 PPI 주사의 유용성open accessClinical Usefulness of Proton Pump Inhibitor Intravenous Treatment in Bleeding Peptic Ulcer
- Other Titles
- Clinical Usefulness of Proton Pump Inhibitor Intravenous Treatment in Bleeding Peptic Ulcer
- Authors
- 이항락; 한동수; 손병관; 이오영; 전용철; 손주현; 윤병철; 최호순; 함준수; 김진배
- Issue Date
- Feb-2007
- Publisher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Keywords
- Peptic ulcer bleeding; Hemoclipping; Proton pump inhibitor; 출혈성 궤양; 지혈클립; 양자 펌프 억제제
- Citation
- Clinical Endoscopy, v.34, no.2, pp.71 - 7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Clinical Endoscopy
- Volume
- 34
- Number
- 2
- Start Page
- 71
- End Page
- 7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80436
- ISSN
- 2234-2400
- Abstract
- 목적: 궤양 출혈의 내시경 치료 후 고용량의 PPI정맥주사는 재출혈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이번 연구는 Forrest 분류법 IIa 이상 출혈 병변에서 에피네프린 주사와 지혈클립으로 치료 후 고용량 PPI 정주가 초기지혈과 재출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Forrest 분류법 IIa 이상의 위, 십이지장 궤양에 의한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환자 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총 35명이었으며 궤양 주변에 에피네프린 주사 후 노출혈관에 대해 지혈클립술을 시행하였다. 이 후 무작위로 선정한 17명의 환자에게 금식기간 동안 PPI (pantoprazol 80 mg/일)를 3일간 정주했으며 대조군으로 나머지 18명의 환자에게 위약을 투여하였다. 결과: 총 환자 35명의 평균연령은 50.3±18.2세였으며 두 군 간의 연령, 성별, 궤양 위치, 궤양 크기, 궤양 병변의 Forrest 분류, 내원 당시 헤모글로빈, 에피네프린 사용량, 클립사용수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내시경 치료 후 평균 94.2±59.3일 동안 환자의 상태를 추적 관찰하였다. 총 35명 중 PPI 정주군 1명, 위약군 1명에서 내시경 시술 후 2일 및 1일째 재출혈이 있어 다시 내시경 지혈법을 하였으며 수술 치료나 사망한 예는 없었다. PPI 정주군에서 초기지혈률은 100% (17/17), 3일 이내 재출혈률은 5.8% (1/17), 3일 이후의 후기 출혈률은 0% (0/17), 합병증은 0% (0/17)였으며, 위약투여군에서는 각각 100% (18/18), 5.5%(1/18), 0%(0/18), 0%(0/18)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두군간에 입원기간, 치료 전후의 수혈량, 추적기간, 궤양 치유정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에피네프린 주사 후 내시경 지혈클립술은 매우 효과적인 지혈법이며, 지혈클립에 의해 적절한 내시경 지혈을 시행한 경우 금식기간 동안 고용량 PPI 추가 투여에 의한 지혈효과는 개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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