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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나타나는 아르데코 양식의 장식적 특성에 관한 연구A Study of the Decorative Character in the Art Deco Style displayed in the Space

Other Titles
A Study of the Decorative Character in the Art Deco Style displayed in the Space
Authors
서민원남경숙
Issue Date
Apr-2000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art deco; abstraction geometry; 아르데코; 추상적 기하학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7, no.2, pp.345 - 356
Indexed
KCI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7
Number
2
Start Page
345
End Page
35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81900
ISSN
1598-8635
Abstract
R. Scruton은 근대기능주의 건축운동의 오류를 지적하고 건축은 적절히 장식된 상세를 가진 벽에서 도덕적 인격적인 면을 나타내며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세계를 공유하게 한다고 하였다. 건축물에서 장식의 배제는 곧 건물에서의 인간, 인간 역사세계를 배제하는 것이며, 인공 환경 속에서 인간의 소외현상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보여 짐에 따라서, 유럽에서 발생한 아르데코의 형성 배경과 장식은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생성되었다. 또한 동양의 조형사상은 공간 조형(造形)의 정신적 토대로서 세계관을 포함한 철학과 미학을 통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유방식,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 인간관, 그리고 그것들을 풀어내기 위한 방법 등의 상호 유기적인 연관을 통하여 나타난다. 동양의 세계관이 서양의 건축가들, 즉 예를 들어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와 같은 건축가에게 동양의 세계관인 “유기적(有機的)”인 정신세계, 즉 다시 말해서 이러한 세계관은 근본적으로 전일성(全一性)을 강조하며 그 속에서 인간은 자연, 우주, 세계와 다름없는 하나로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일원론적(一元論的) 세계관으로 인간의 삶의 현장은 자연-우주-세계와 다름없는 하나의 ‘터’가 된다. 동양인들은 초월세계에서 가치를 찾기 보다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아르데코의 장식성은 지나가는 하나의 이즘이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으로서의 형태 표현의 논리와 표현요소의 특성으로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는 한편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서양에서의 문물로서 시작하였으나 그 바탕의 조형적 정신세계는 동양의 근본이 내제되었음을 본 연구에서 찾고자한다. 형태적 요소와 표현요소의 특성을 여러 각도로 해석하고 연구하여 미래의 디자인적 가능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디자인의 새로운 분야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이 연구의 의의와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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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과학대학 > 서울 실내건축디자인학과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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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Kyeong sook
서울 생활과학대학 (서울 실내건축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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