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관료 출신 사외이사는 기업에 기여하는가? 금융회사 사외이사를 중심으로open accessEffects of Former Bureaucrats as Outside Directors on Firm Performance and Value: Evidence from Financial Firms in the Korean Market

Other Titles
Effects of Former Bureaucrats as Outside Directors on Firm Performance and Value: Evidence from Financial Firms in the Korean Market
Authors
이창민정준영
Issue Date
Dec-2017
Publisher
한국재무관리학회
Keywords
관료 출신 사외이사; 기업 성과; 기업 가치; 금융회사; 기업지배구조; Outside Board of directors; Former Bureaucrats; Firm Performance; Firm Value; Financial Firms; Corporate Governance
Citation
재무관리연구, v.34, no.4, pp.159 - 195
Indexed
KCI
Journal Title
재무관리연구
Volume
34
Number
4
Start Page
159
End Page
19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8554
DOI
10.22510/kjofm.2017.34.4.007
ISSN
1225-0759
Abstract
본 연구는 금융회사에서 정부관료 및 금융공기업 출신 사외이사가 기업의 단기성과 및 장기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소위 “낙하산 인사”로 간주될 수 있는 정부관료 및 금융공기업 출신을 사외이사로 포함한 기업의 경우 기업의 성과 및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수익률, 총자산수익률과 Tobin’s Q가 비교 대상 기업에 비해 특별히 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별 상이한 특성을 반영해 사외이사의 경영진 감시기능이 더욱 중요할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에서 사외이사의 특성이 기업의 성과 및 가치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정작 사외이사의 감시기능이 더욱 중요할 수 있는 연구개발 지출이 많은 기업,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가 존재하는 기업, 불확실성이 높은 기업에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는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큰 기업의 성과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음을 보여준 선행연구들과 비교되는 결과이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국내 금융회사에서 사외이사의 역할에 대해 전반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특히, 소위 낙하산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기업들이 특별히 더 나은 기업 성과나 가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보다 독립적인 감시 및 자문역할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사외이사 선임이 필요해보이며 더 나아가 사외이사제도의 총체적인 개선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서울 경영대학 > 서울 경영학부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Lee, Chang min photo

Lee, Chang min
SCHOOL OF BUSINESS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