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학에서 고대학으로From Ancient History to Ancient Studies
- Other Titles
- From Ancient History to Ancient Studies
- Authors
- 박성현
- Issue Date
- Sep-2021
- Publisher
- 역사학회
- Keywords
- 문자자료; 도성; 가야사; 삼국 통일; 고대학 Textual Materials; Capital City; Gaya History; Unification of the Three Kingdoms; Ancient Studies
- Citation
- 역사학보, no.251, pp.35 - 5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역사학보
- Number
- 251
- Start Page
- 35
- End Page
- 5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90646
- DOI
- 10.16912/tkhr.2021.09.251.35
- ISSN
- 1225-1615
- Abstract
- 이 글은 2019~2020년 한국 고대사 분야의 연구 동향을 소개한 것으로, 세 가지 주목할 만한 동향을 꼽아 보았다. 첫째는 문헌 및 문자자료 자체에 대한 관심이다. 문헌의 경우 텍스트를 분석하여 그것의 형성 및 전승에 대해서 검토하고, 금석문이나 출토 문자자료에 대해서 정확한 판독 및 해석을 추구하였다. 둘째는 고대 국가의 도성에 대한 연구의 활성화이다. 이것은 경주를 비롯한 고대 도성에 대한 조사의 증가와 신진 연구자의 등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는 가야사와 신라의 삼국 통일에 대한 집중 논의이다. 가야사는 국가 정책과 맞물려 많은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졌고, 신라의 삼국 통일에 대한 논의는 학술지 역사비평의 기획에서 촉발되었는데, 삼국 통일(전쟁)과 통일 전후의 국가, 사회 변화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한국 고대’에 대한 논문들을 보면 문헌사학의 비중이 줄어들고 고고학, 미술사 등 물질자료를 다루는 분야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문헌사료의 한정과 고고학 자료의 증가로 인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보이지만, 문헌사학은 여전히 중요하며 학제간 융합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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