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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적 사고와 디지털 제작의 혼성(混成) 연구 - 요리스 라만(Joris Laarman)의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Symbiosis of Craft Thinking and Digital Making - Focusing on the Design of Joris Laarman -

Other Titles
A Study on Symbiosis of Craft Thinking and Digital Making - Focusing on the Design of Joris Laarman -
Authors
김정지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Keywords
디지털 제작; 공예; 요리스 라만; Digital making; Crafts; Joris Laarman
Citation
한국디자인포럼, v.25, no.4, pp.7 - 16
Journal Title
한국디자인포럼
Volume
25
Number
4
Start Page
7
End Page
1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1967
DOI
10.21326/ksdt.2020.25.4.001
ISSN
2233-9205
Abstract
연구배경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시대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며 우리의 일상생활의 변화는 물론 디자인 및 공예의 문화와 가치도 달라지고 있다. 디지털 제작기술과 예술 그리고 공예의 창의적인 융합은 새로운 시대의 조형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네델란드 디자이너 라만의 작품의 특징을 조사 연구하여 현대 디자인문화의 단면을 살펴보고 기술과 공예의 혁신적인 공생관계의 사례로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역사적인 배경의 이해를 위하여 1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전통 공예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정보기술의 발달과 3D 프린팅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공예의 의미를 고찰했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라만을 들어 작가의 철학과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산업혁명 이후 모더니스트 중심으로 발전된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형태의 디자인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유동적이고 비정형적인 형태로 변모되고 있다. 동시에 소형제작공간이 활성화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현되는 제작문화의 전성기가 도래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인의 개념이 아닌 아마추어 공예가의 창작활동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시대이다. 라만의 디자인은 새로운 공예 개념을 상징하는 디지털 제작 기술의 결합이며, 수공으로만은 실현하기 힘들었던 창의적인 제작을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결론 현재의 디지털 시대가 공예를 낙후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예가와 디자이너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모더니즘을 신봉했던 선구자들이 산업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미학을 발전시켰듯이 디지털 시대의 혼성적인 공예 가치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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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Metal Art and Desig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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