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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통문화와 현대섬유미술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East Asian Traditional Culture and Contemporary Fiber Art ―Focused on Korea, China, and Japan―

Other Titles
East Asian Traditional Culture and Contemporary Fiber Art ―Focused on Korea, China, and Japan―
Authors
정경연윤나영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Tradition; Culture; Fiber Art; Traditional Wedding clothes; 전통; 문화; 섬유미술; 전통혼례복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21, no.4, pp.377 - 388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21
Number
4
Start Page
377
End Page
38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2157
ISSN
1598-8635
Abstract
연구자는 21세기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동시간대에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은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혼례복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 하였으며 각기 다른 3국의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섬유미술에 있어서도 같은 양상으로 나타났는데 동아시아인의 사회공동체 의식과 가치관은 도교, 불교, 유교 등의 종교적 신앙에서 비롯되었지만 각 나라마다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수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혼례복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3국의 전통문화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에 대해서는 혼례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학(鶴)과 용(龍)의 상징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원삼(圓衫), 활옷(華衣), 남자 혼례복 등 전통 혼례복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러 민족이 공존하는 중국에 대해서는 홍색용봉문치마(紅色龍鳳紋裙)와 구름문여포(雲紋女袍)를 중심으로분석하였다. 그리고 일본은 색채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공식적인 행사나 의식에서 기모노 위에 입었던 허리끈 없는 겉옷인 우치카게(打掛) 와 최근까지도 혼례복으로도 사용되는 화문고소대(花紋小柚) 를 비교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마지막으로는 현대섬유미술이 얼마나 전통 문화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각 국가별 대표 예술가를 선정하여 문화정체성의 개념과 함께 분석하였다. 이의 결과로 제시한 세 예술가 중, 한국의 작가 서도호(Seh Do ho, 1962~)는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한옥을 공간으로 재현했으며, 노방(蘆坊)과 같은 비춰지는 천에 바느질하여 중첩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고, 중국의 패션브랜드 비비안 탐(Vivienne Tam, 1995~)은 전통문화를 현대 패션에 적용한 패션디자인을 창조해 내었다. 그리고 새로운 소재를 다루는 일본작가 아라이 준이치(Arai Junichi, 1932~)의 작품에서 다민족의 전통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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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Textile Art and Fashion Desig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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