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형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사례 연구 - 공주시 보행로 디자인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public design of cultural archetype - Focusing on the footpaths in Gongju City -
- Other Titles
- A case study on public design of cultural archetype - Focusing on the footpaths in Gongju City -
- Authors
- 김덕용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Keywords
- public design; footpaths; cultural archetype; place marketing; pattern; relic of Baek-je; 공공디자인; 보행로; 문화원형; 장소마케팅; 문양; 백제 문화
- Citation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v.59, pp.375 - 386
- Journal Title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 Volume
- 59
- Start Page
- 375
- End Page
- 38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3366
- ISSN
- 1976-1562
- Abstract
- 보행로는 해당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장소 자산이기 때문에 장소마케팅의 관점에서도 그 가치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원래 장소마케팅은 지역 고유의 문화원형을 통해 실현될 때 가장 효율적이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지역의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이를 공공디자인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최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문화의 중심지역인 공주시의 보행로에 백제의 문화원형을 적용한 공공디자인 사례연구이다.
백제 문화원형을 모티브로 하여 보행로를 디자인하고, 공주시 보행로 현장에 적용하였던 전 과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보행로의 다양성 확보와 장소마케팅 수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닌 보행로로의 변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문화원형을 모티브로 보행로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양을 형상화하고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공공디자인으로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보행로가 장소마케팅의 요소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정체성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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