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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송수남의 한국화, 전통과 현실 사이의 표상Korean painting of Song Soonam in the 1980s, a Representation between Tradition and Reality

Other Titles
Korean painting of Song Soonam in the 1980s, a Representation between Tradition and Reality
Authors
이민수
Issue Date
2015
Keywords
1980s; Korean Painting; Song Soo-nam; Lee Jong-sang; Hyunsildongin; Minjoon Art; Tradition; Reality; Jingyeong Landscape Painting (True-view Landscape Painting); 1980년대; 한국화; 송수남; 이종상; 현실동인; 민중미술; 전통; 현실; 진경산수화
Citation
美術史論壇, no.40, pp.101 - 127
Journal Title
美術史論壇
Number
40
Start Page
101
End Page
12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3937
DOI
10.14380/AHF.2015.40.101
ISSN
1225-9519
Abstract
1980년대 한국 미술계에서 새롭게 부각된 두 가지 경향으로 ‘한국화(韓國畵, Korean Painting)’와 ‘민중미술(Minjung Art)’을 들 수 있다. 이 둘의 공통점은 1960년대 이후 박정희 정권의 민족주의 문화정책이 실시된 이래 강조되어 온 ‘전통’이라는 개념에 몰두했다는 것이다. 관심과 조건이 다른 이 두 계열이 ‘전통의 계승과 현실적 반영’이라는 문제에서 교차점을 이룬다는 것이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이 교차점을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한국화, 그 중에서도 1980년대 송수남의 한국화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에 본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먼저 송수남의 초기 작업부터 1969년 첫 개인전 이후 한국화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1970년대 작업과 그 배경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 시기는 박정희 체제의 전통문화정책 실시 이후 정선(謙齋 鄭敾)과 김홍도(檀園 金弘道)를 비롯한 조선시대 후기 회화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때였다는 점이 주요하게 고려되었다. 다음으로는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영향 하에 등장한 한국화의 경향 가운데 1980년대 송수남의 <자연과 도시> 연작을 그와 비슷한 궤적을 이루는 이종상의 <독도> 연작과 비교해 보았다. 이를 통해 당시 한국화의 주요 관심사가 정치•사회•문화적인 맥락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한국화가들 만큼이나 전통에 관심을 가진 민중미술 계열의 관련 언급과 이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현실’ 의미를 비교해 보고 그 차이를 도출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송수남의 1980년대 한국화를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한국화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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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Oriental Paint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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