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수업 콘텐츠로서 정치와 사회 분야의 한독 문화 교섭Kulturverflechtungen zwischen Korea und Deutschland im Bereich Gesellschaft und Politik als Unterrichtsinhalte der interkulturellen Bildung
- Other Titles
- Kulturverflechtungen zwischen Korea und Deutschland im Bereich Gesellschaft und Politik als Unterrichtsinhalte der interkulturellen Bildung
- Authors
- 김경희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뷔히너학회
- Keywords
- 문화 교섭; 상호문화성; 한국 문화; 독일 문화; 정치; Kulturtransfer; Interkulturalität; Koreanische Kultur; Deutsche Kultur; Politik
- Citation
- 독일현대문학, no.56, pp.343 - 367
- Journal Title
- 독일현대문학
- Number
- 56
- Start Page
- 343
- End Page
- 36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5714
- DOI
- 10.23039/ndl.2021..56.343
- ISSN
- 1229-6465
- Abstract
- 본 논문은 20세기 후반 이래로 대학 교육의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고 있는 상호문화 융합수업의 형태를 독어독문학 분야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근대의 분과 학문 체계가 아닌 학제 간 융합 학문을 통해 연구의 빈틈을 재구성하고자 하는 문화학의 특성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다. 상호문화성에 기반을 둔 학제 간 융합 교육에는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으나 본고에서 제시한 ‘정치와 사회 분야의 한독 문화 교섭’은 인문학과 사회과학과의 만남을 추구하였고 핵심 주제 탐구 중심으로 심화된 상호문화교육을 시도하였다. 정치와 사회 분야에서 한독 문화 교섭이 이루어진 양상을 보기 위해 제안한 다섯 개의 주제 영역은 한독 문화 교류사, 한국의 독일법 계수와 바이바르 헌법, 정치 제도, 선거 제도, 통일 문제이다. 이 수업의 중심은 두 문화의 ‘차이’를 읽어내는 것이며, 두 분야의 교섭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학과별 전공 수업에서 얻지 못한 열린 관점과 경계를 넘는 도전의식, 더 나아가 종래의 유럽중심주의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고유한 시선을 확립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자들에게 길러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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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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