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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사로서 홀로코스트 문학 - 빅토어 프랑클, 장 아메리, 루트 클뤼거의 회고록을 중심으로 -Holocaust Literature as the New Cultural History: Holocaust Memoirs of Viktor Frankl, Jean Améry, Ruth Klüger

Other Titles
Holocaust Literature as the New Cultural History: Holocaust Memoirs of Viktor Frankl, Jean Améry, Ruth Klüger
Authors
최성철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독일사학회
Keywords
홀로코스트 문학; 빅토어 프랑클; 장 아메리; 루트 클뤼거; 신문화사; 일상사; 심성사; 미시사; Holocaust Literature; Victor Frankl; Jean Améry; Ruth Klüger; New Cultural History; History of Everyday Life; History of Mentalities; Microhistory
Citation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no.46, pp.107 - 151
Journal Title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Number
46
Start Page
107
End Page
15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6024
ISSN
1598-4184
Abstract
‘홀로코스트 문학’은 홀로코스트라는 구체적인 현대적 사건을 소재와 주제로 삼는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요소와 성격을 많이 내포하는 문학 장르다. 즉 이 장르에서는 ‘문학’보다도 ‘역사’에 더 많은 방점이 찍힌다. 그러나 사정이 이러한데도 홀로코스트 문학은 그동안 사료로 또는 사서로 인정받지못하면서 제도권 역사학계 안에서 거의 주목받지도 못했고 연구되지도 못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홀로코스트 문학작품, 특히 생존작가의 회고록이나 전기를, 역사학 연구를 위한 자료나 역사서로 읽을 여지가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자 했다. 이 작업을 위해서 필자는 빅토어 프랑클의『죽음의 수용소에서』, 장 아메리의 『죄와 속죄의 저편』, 루트 클뤼거의『삶은 계속된다』 등 세 명의 홀로코스트 생존작가들의 회고록 세 편을엄선했다. 연구 결과, 이들 세 문학작품이 각각 ‘일상사’, ‘심성사’, ‘미시사’ 라는, 20세기 후반에 사회사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신문화사의 연구 조류와합치하거나 그 조류에 근접해 있는 작품들로 독해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분명 홀로코스트 문학작품을 신문화사적 역사서로 단정 짓는 것은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들 작품은 최소한 홀로코스트 연구를 위한, 신문화사적 사료나 사서에 근접한 인문학 자료로 간주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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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Seong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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