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에 나타난 상징성 고찰 - 아힘 프라이어의 <라인의 황금> 공연을 중심으로Die Betrachtung der Symbolik in Der Ring des Nibelungen - Am Beispiel von Achim Freyers Inszenierung Das Rheingold (2018)

Other Titles
Die Betrachtung der Symbolik in Der Ring des Nibelungen - Am Beispiel von Achim Freyers Inszenierung Das Rheingold (2018)
Authors
박은숙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독일언어문학회
Keywords
리하르트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아힘 프라이어; 라인의 황금; 공연; Richard Wagner; Das Rheingold; Inszenierung; Achim Freyer; Der Ring des Nibelungen
Citation
독일언어문학, no.91, pp.347 - 370
Journal Title
독일언어문학
Number
91
Start Page
347
End Page
37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6036
DOI
10.30947/zfdsl.2021..91.347
ISSN
1229-0106
Abstract
<니벨룽의 반지 Der Ring des Niebelungen>는 바그너가 그의 생애에 걸쳐 구현하려고 애썼던 총체예술을 실현시킨 작품이다. 4부작으로 구성된 반지 는 나흘에 걸쳐 공연하는데다가 공연시간만 16시간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이다. 매년 바이로이트 축제 기간에 <반지> 전작이 공연되는 것을 제외하면 여건 상 관람하기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독수교 1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반지>공연은 한국 오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국내 프로덕션에 의해 제작되었다. 오페라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독일 출신 아힘 프라이어 Achim Freyer가 연출을 맡았다. 서막에 해당되는 <라인의 황금>이 2018년 11월 14일부터 18일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반지의 4부작 중 <라인의 황금>은 은유와 상징으로 담아 낸 가장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라이어가 라인의 황금 을 통해 한국관객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반지의 상징성과 바그너의 몰입경험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했는지 분석해보았다. 그의 연출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반지를 상징하는 ‘욕망’을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역사적으로 설명했고, 오페라의 피카소답게 이러한 상황을 미술적 색체, 상징, 기호 등을 이용하여 시각적이면서 회화적으로 보여주었다. 프라이어의 <라인의 황금>공연에 대한 리뷰는 오페라 경험이 거의 없는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던 반면 ‘바그너리언 Wagnerian’들에게는 식상하고 진부하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프라이어 연출 특유의 동화적, 우화적 표현이 흥미와 이해를 북돋워 어려운 오페라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교학처 > 교양과(세종)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Park, Eun Sook photo

Park, Eun Sook
Department of General Studies(Sejong Campus) (교양과(세종))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