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인지적 취약자 대상 코디자인 연구 – 자살사후관리키트 개발을 위한 코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Co-design With Vulnerable People - focusing on the case of co-design for development of suicide prevention kits -
- Other Titles
- Co-design With Vulnerable People - focusing on the case of co-design for development of suicide prevention kits -
- Authors
- 정지혜; 이연준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 Keywords
- 코디자인 도구; 취약자 대상 코디자인; 취약자 대상 코디자인 촉진 요소; Co-design tools; Co-design with vulnerable; factors that promote co-design for the vulnerable
- Citation
- 한국디자인포럼, v.26, no.3, pp.171 - 186
- Journal Title
- 한국디자인포럼
- Volume
- 26
- Number
- 3
- Start Page
- 171
- End Page
- 18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6300
- DOI
- 10.21326/ksdt.2021.26.3.015
- ISSN
- 2233-9205
- Abstract
- 연구배경 취약 계층 대상 서비스 개발 시,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사용자의 참여가 용이하지 못해, 공급자 위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신체적•인지적 취약 계층 대상 코디자인 참여를 촉진하는 요소를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구방법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코디자인 프로세스 및 도구를 개발하고 워크숍에 적용하며 현장 관찰 및 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자가 고려하지 못한 참여자의 코디자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요소로 참여자 간 평가 활동, 의견 종합 및 조율 활동, 참여자의 사고 확산이 필요한 도구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참여자 답변에 대한 퍼실리테이터의 구체적인 예시,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단어 사용, 단순한 원리 및 행위적 도구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 신체적•인지적 취약 계층 대상 코디자인 참여를 촉진하는 디자인 도구 측면으로는 ‘용이성’과 ‘단순화’를 기본으로 ‘참여자 사전 조사를 통한 취약 상태 반영 도구, ‘참여자 니즈 반영 도구’, ‘구체적인 명시적 단어의 사용’, 이 고려되어야 하며 퍼실리테이터 개입이 용이 하지 않은 경우, 특수한 역량, 의견 조율 등이 필요하지 않은 ‘대안적 도구’가 필요하다. 운영적 측면에서는 ‘익명성’, ‘참여자 간 평가 활동 배제’, ‘퍼실리테이터의 구체적인 예시 설명’이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촉진 요인을 통해 코디자인에서 참여자의 권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 계획 및 적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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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Fine Arts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Major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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