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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디자인의 상징적 의미화에 관한 시사점 고찰-역사적 사건에 의한 연상작용을 발생시키는 이미지를 중심으로-An Investigation on Implications Concerning the Signifying Symbol -Focused on the Image Stimulating Associations by Historical Event-

Other Titles
An Investigation on Implications Concerning the Signifying Symbol -Focused on the Image Stimulating Associations by Historical Event-
Authors
이가영문철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심볼디자인; 상징; 의미화 연상작용; 이미지; Symbol Design; Symbolizing; Signufying; Image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15, no.6, pp.399 - 411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15
Number
6
Start Page
399
End Page
41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6833
ISSN
1598-8635
Abstract
상징적 심볼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집단 안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영향력은 조직에 대한 자긍심, 애국심, 신뢰감과 같이 집단을 단결시키거나 어떤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축척시키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 상징적 심볼의 특정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연상시켜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욱일기’이미지 연상 의상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특성과 원인을 유사사례를 통해 분석하였다. 심볼은 사용되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의미화 과정을 거쳐 본래 원형의 의미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수 있음 알수 있었다. 또한 강하게 인식되어진 이미지는 주변의 여러 디자인에서 조형적으로 유사하지 않더라도 연상작용을불러 일으킬 만큼 사람들의 의식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미지가 각인된 심볼이라 할지라도 시대적으로 새로운 의미가 요구된다면, 문화적, 정서적으로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의미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2차 세계대전의 전범기라는 논란이 되는 욱일기에 사용된 조형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나의미화 과정을 통해 욱일기의 이미지 논란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있었던 심볼들을 예로 들어 재의미화와 설득의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눈으로 보여지는 조형성이 유사하더라도 역사적 인식을 고려하고 목적을 분명히 설정한다면 심볼의 새로운 의미화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은 향후 디자인의 창의적 발전과 풍부한 의미를 부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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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Major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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