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살롱전시회의 기원과 역사(1667-1799)* Ⅱ. 살롱전시회와 미술비평가들L’Origine et l’histoire des Salons en France (1667∼1799): Les Salons et les critiques d’art
- Other Titles
- L’Origine et l’histoire des Salons en France (1667∼1799): Les Salons et les critiques d’art
- Authors
- 김선형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프랑스문화학회
- Keywords
- 살롱전시회; 왕립회화조각아카데미; 저널리즘; 대중; 미술비평; Salons; Académie royale de peinture et de sculpture; journalisme; public; critique d’art
- Citation
- 프랑스 문화 연구, v.50, no.1, pp.317 - 349
- Journal Title
- 프랑스 문화 연구
- Volume
- 50
- Number
- 1
- Start Page
- 317
- End Page
- 34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7402
- DOI
- 10.18022/acfco.2021.50.1.012
- ISSN
- 1229-697X
- Abstract
- 본 논문은 1750년대부터 전시회장에 눈에 띄게 늘어난 관람객의 수와 살롱전의 가이드북 또는 카탈로그라 할 수 있는 ‘소책자(livret)’ 판매 부수의 증가로 살롱전이 대중화되었음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변화들을 분석할 것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저널리즘의 발전이다. 프랑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당시 신문에는 살롱전과 대중의 반응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었는데, 여기서는 대중을 대신하여 문화⋅예술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신문, 잡지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특히 <메르퀴르 드 프랑스 Mercure de France>처럼 예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신문은 당시 살롱전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또 다른 효과로는 새로운 형식의 살롱전 관람기(記)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술비평(la critique d’art)’인데, 살롱전의 발전과 함께 탄생한 아주 중요한 문학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미술비평은 작가의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예술 작품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라 퐁 드 생티엔이나 디드로, 바쇼몽과 같은 18세기 유명한 미술비평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의 평론에 나타나는 특징과 가치를 탐구할 것이며, 프랑스 미술비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장을 열어보도록 하겠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Department of General Studies > Department of General Studi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