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내 인터렉티브 공간의 역할과 조건: 아동관객의 교육적 경험을 위한 모색The Educational Roles of Interactive Spaces for Children in Contemporary Art Museums
- Other Titles
- The Educational Roles of Interactive Spaces for Children in Contemporary Art Museums
- Authors
- 정혜연
- Issue Date
- 2013
- Publisher
-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 Keywords
- 미술관 교육(art museum education); 인터렉티브 학습(interactive learning); 현대미술의 해석력(interpretation of contemporary art); 놀이를 통한 학습(learning through play)
- Citation
- 미술과 교육, v.14, no.3, pp.59 - 79
- Journal Title
- 미술과 교육
- Volume
- 14
- Number
- 3
- Start Page
- 59
- End Page
- 7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7541
- DOI
- 10.20977/kkosea.2013.14.3.59
- ISSN
- 1229-747X
- Abstract
- 동시대 미술관은 어린 아동관객을 위한 교육 요소로서 인터렉티브한 활동을 유도하는 상설 교육공간을 설치하고 있다. 미술관의 아동 관람객을 위한 상설공간은 교육프로그램과는 달리,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이 미술관의 모든 가족 관람객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공간은 교수자와 학습자의 적극적인 의사교환을 통해 학습자의 과거의 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능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렉티브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본 연구는 MoMA의 “미술 실험실: 인물”과 MassMoCA의 “호기심” 두 상설 교육 공간의 사례를 통해 인터렉티브 공간의 조건과 소장품에 대한 해석의 논리를 연구하였다. 두 공간은 소장품의 성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따라 다른 교육목표와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신체적 탐구활동”을 통해 실제 소장품이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Caulton, 1998)하는 인터렉티브한 활동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두 인터렉티브 공간의 교육활동은 현대미술의 시각적 은유, 상징, 병치를 연습해보는 활동을 통해, 특정한 몇 개의 소장품을 이해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소장품 전체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해석력을 키우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또한, “놀이는 통한 학습”이라는 상황을 제시하여 상상력을 통해서 이를 발전시켜, 아동이 자신의 현 상황을 다른 상황으로 치환하여 자신을 적용시키고, 전인적 발달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동이 낯설음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끼는 교육 환경 안에서 소장품에 쉽게 접근, 참여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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