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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사유에서 부정신학의 철학적 함의-대화록 『국가』를 중심으로-Der philosophiisch implizierte Sinn der negativen Theologie im Denken Platons -besonders in Hinsicht auf sein Werk Politeia -

Other Titles
Der philosophiisch implizierte Sinn der negativen Theologie im Denken Platons -besonders in Hinsicht auf sein Werk Politeia -
Authors
윤병렬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하이데거학회
Keywords
Philosophische Theologie; Negative Theologie; Gott; Götter; Mythologie; Positive Theologie; Platon; Sokrates; Xenophanes; Philon; 신; 신들; 부정신학; 긍정신학; 신화; 플라톤; 소크라테스; 크세노파네스; 필론
Citation
현대유럽철학연구, no.32, pp.139 - 162
Journal Title
현대유럽철학연구
Number
32
Start Page
139
End Page
16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7543
ISSN
2093-4440
Abstract
플라톤은 ‘신학’(Theologie, θεολογία:Politeia , 379a)이란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며, 이 개념을 창조해낸 철인임에 틀림없다. 신의존재문제는 그의 이데아론 못지않게 철학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그의 후기사유로 갈수록 더욱 중요한 관건이 되는데, 우리의 철학사는 이러한 플라톤의 행적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소크라테스의 사형선고에 큰영향을 미친 고발장의 내용, 즉 소크라테스가 “신을 믿지 않는다.”거나 “그리스의 국가(polis)가 신봉하는 신들을 믿지 않고, 다이몬(Daimon)이라는색다른 신을 믿는다.”는 진술을 보더라도 신과 관련된 문제와 신의 존재문제는 주요 쟁점이 되는 사항이다. 플라톤은 먼저 당대의 신화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때에 부정신학으로 맞선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anthropomorphisch) 고대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신화작가와 시인 및 사회대중이 믿고 있는 것처럼 사기꾼 행각이나 친족살해, 간통과 강도짓을 자행하며 도둑질과 전쟁을 일삼는, 심히 부도덕하고 혐오스런 신화적 신론에 가차 없이 공격의 화살을 쏘았던 것이다. 신은 결코-크세노파네스나 필론이 펼친 부정신학과 유사하게-그런 방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지가 『국가』를 비롯한 여러 대화록에 나타난다. 물론 플라톤은 부정신학만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이 부정신학의 이면에 터 잡고 있는 자신의독특한 긍정신학을 적극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이 소고(小考)의 논의전개는 다음과 같다: 1. 들어가는 말(부정신학의 전례) 2. 무신론 문제로 고발당한 소크라테스 3.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부정신학의 존재론 4. 부정신학에서 긍정신학으로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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