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채택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The Adoption of IFRS and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 Other Titles
- The Adoption of IFRS and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 Authors
- 최정호
- Issue Date
- 2013
- Publisher
- 한국회계학회
- Keywords
- 국제회계기준; Ohlson 모형; 상대적 가치관련성; 증분적 가치관련성; 회계정보의 적시성; IFRS; Ohlson model; relative value relevance; incremental value relevance; timeliness of accounting information
- Citation
- 회계학연구, v.38, no.1, pp.391 - 424
- Journal Title
- 회계학연구
- Volume
- 38
- Number
- 1
- Start Page
- 391
- End Page
- 42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7959
- ISSN
- 1229-3288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에 한하여 의무적으로 적용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서 재작성된 2010년 순자산의 장부가액과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과거 기업회계기준(K-GAAP)과 IFRS에 따라서 각각 상이하게 보고한 순자산의 장부가액과 순이익 중에서 어느 기준으로 작성되었을 때 주가와의 관련성이 더 높은가 하는 상대적 가치관련성을 비교하였다. 둘째, IFRS에 의해서 재작성한 순자산의 장부가액 또는 순이익에서 K-GAAP으로 보고한 각각의 해당금액을 차감한 차이가 주가를 추가로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증분적 가치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두 회계기준에 의해서 보고한 순이익의 적시성과 경제적 손실의 반영 속도로 측정한 비대칭적 적시성도 동시에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증거를 발견하였다. 첫째, K-GAAP에 의해서 보고한 순자산의 장부가액과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은 IFRS에 의해서 작성한 경우와 차이가 없었다. 이는 투자자들은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서 IFRS에 의한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K-GAAP으로 보고한 경우와 동일하게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IFRS로 보고한 순자산의 장부가액에서 K-GAAP로 보고한 금액을 차감한 차이는 주가와 약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으나 두 기준에 의한 순이익 차이에 대해서는 그러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또한 투자자들은 K-GAAP으로 보고한 순이익의 지속성이 IFRS로 보고했을 때보다 더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IFRS에 의해서 재작성한 순이익은 K-GAAP에 의한 순이익에 추가하는 정보가치가 없음을 의미한다. 셋째, K-GAAP과 IFRS에 의해서 보고한 회계이익의 적시성과 비대칭적 적시성을 비교한 결과, 서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이는 IFRS에 의해서 보고한 순이익이 상대적 또는 증분적인 가치관련성이 없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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