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음악 서비스 사용성 평가 연구 - 네이버 뮤직(Naver Music)과 멜론 뮤직(Melon Music)을 중심으로 -

Abstract

국내 모바일 음악 서비스들은 음원을 제공하거나 재생하는 기능을 넘어 음원을 기호에 맞게 분류하고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부터 자신이 지정한 여러 디바이스 상에서 음원의 경로를 저장하여 원할 때 마다 꺼내어 들을 수 있는 전반적인 과정이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총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인식되는 모바일 음악 서비스인 네이버 뮤직과 멜론 뮤직 서비스를 대상으로 사용자들에게 심층 인터뷰를 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음악 서비스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도출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우선, 문헌연구를 실시하여 모바일 음악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클라우드와 큐레이션 그리고 재생 서비스에 대하여 정리 및 분석하였다. 또한,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기 위하여 피터모빌(Peter Morville)의 허니콤 모델(Honey Comb Model)을 6가지로 재구성하여 사용자들에게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네이버 뮤직과 멜론 뮤직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충족시키기 위한 필요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사용자가 기능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메뉴의 이름과 그 기능에 맞는 메뉴의 위치가 일관성 있는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사용자들이 쉽게 인지하여 사용할 수 있는 GUI디자인이 필요하다. 셋째,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성향에 따른 모바일 음악 서비스 사용행태에 관한 연구가 더해져 서비스의 사용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가이드라인을 제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