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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와 조각에 나타난 작가의 신체 - 재닌 안토니와 앤 해밀턴의 작품을 중심으로 -An Artist's body in Performance and Sculpture - Focused on Works of Janine Antoni and Ann Hamilton -

Other Titles
An Artist's body in Performance and Sculpture - Focused on Works of Janine Antoni and Ann Hamilton -
Authors
고경호박정선
Issue Date
Apr-2014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재닌 안토니; 앤 해밀턴; 퍼포먼스; 조각; 작가의 신체; Janine Antoni; Ann Hamilton; performance; sculpture; Artist' s body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15, no.2, pp.1 - 9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15
Number
2
Start Page
1
End Page
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8611
ISSN
1598-8635
Abstract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작가의 존재는 작품해석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중 퍼포먼스라는 장르는 작가의 존재가 보다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장르로서 한정된 시·공간성으로 인해 그 때, 그 장소에 있지 않았던 관객들은 작품을 퍼포먼스를 기록한 다른 매체들-사진, 비디오-로 접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우리의 인체를 시·공간적으로 바라보았던 앤 해밀턴과 재닌 안토니의 작업 과정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하여 두 작가가 신체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식하는 것에 주목하며, 바깥에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를 통해 외부세계를 인식하는 그들의 주체적 시선을 살펴본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진행방법은, 1) 퍼포먼스라는 영역이 갖는 시-공간적 한계성을 살펴보고 2) 신체에 대한 장소적인 접근과 함께 신체의 새로운 기능성에 대하여 탐구하는 앤 해밀턴의 작업들을 메를로 퐁티의 ‘몸 틀 이론’과 함께 연구한다. 3) 다음으로는 시·공간에 대한 측정단위로서 자신의 신체를 사용하는 재닌 안토니의 작업들을 ‘프린트’의 제작 과정을 대입하여 작품 속에 남겨진 작가의 흔적들을 찾는다. 이들의 작업에서 작가의 신체는 기능성을 가진 장소로서 그리고 시간의 길이를 가진 사물로서 다루어지며 우리의 인체가 갖고 있는 가능성의 영역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었다. 앤 해밀턴은 그녀의 작업에서 가변적인 하나의 ‘유연한 공간’으로서의 신체의 모습을 제시하였으며, 재닌 안토니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사물과 관계하는 작가의 몸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작업의 제작자이자 주체자로서의 작가에 대한 의미와 관객이 작품 속 작가(신체)가 남긴 단서(흔적)들을 발견함으로써 퍼포먼스가 이루어진 본래의 시·공간으로의 접근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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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Sculp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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