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점수를 활용한 남녀공학 효과 분석- 일반계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Effects of a Coeducational School Using the Propensity Score: Focus on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 Other Titles
-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Effects of a Coeducational School Using the Propensity Score: Focus on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 Authors
- 박종석; 김준엽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열린교육학회
- Keywords
- 남녀공학 효과; 선택편의; 경향점수; 역 확률 가중치; 선형 성장모형; the effects of coeducational school; selection bias; propensity score; inverse probability weighting; linear growth model
- Citation
- 열린교육연구, v.22, no.1, pp.139 - 162
- Journal Title
- 열린교육연구
- Volume
- 22
- Number
- 1
- Start Page
- 139
- End Page
- 16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8789
- ISSN
- 1229-8379
-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3~6차 자료를 이용하여 일반계 고등학생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남녀공학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험연구에서는 무선할당을 통해 처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동등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집단을 비교하여 처치에 대한 인과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관찰연구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는 집단을 분석 대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두 집단의 사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며 이에 두 집단을 단순 비교하여 인과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향점수(Propensity Score)를 활용하였다. 경향점수를 통해 동일한 사전 변인 분포를 갖도록 남녀공학과 단성학교 학생들을 구성하였으며, 선형 성장모형을 사용하여 학교 성별에 따른 학업성취도 차이가 나타나는지, 학업성취도 변화에 있어서 남녀공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남학생의 경우 언어, 외국어 향상도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성학교 성취도는 향상되고 있는 반면 남녀공학은 감소하고 있었다. 여학생의 경우 언어 영역 향상도에서 남녀공학이 단성학교에 비해 성취도가 더 많이 감소하고 있었으며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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