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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영상매체와 공간적 경험에 관한 매체미학적 연구A Media-Aesthetic Study ion the Relationship of Modern Media of Images and Spatial Experience

Other Titles
A Media-Aesthetic Study ion the Relationship of Modern Media of Images and Spatial Experience
Authors
하선규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미학회
Keywords
매체미학; 공간이론; 대중매체 이론; 영상미학; 사진; 영화; 텔레비전; Aesthetics of Media; Theory of Space; Theory of Mass Media; Aesthetics of Image; Photography; Film; Television
Citation
美學(미학), no.71, pp.179 - 191
Journal Title
美學(미학)
Number
71
Start Page
179
End Page
19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9326
ISSN
1225-0732
Abstract
본 연구는 방법론적으로 ‘매체미학’에 입각하여 사진, 영화, 텔레비전 등 현대 영상매체와 공간 경험의 관계를 논의한다. 이때 본 연구는 헤르만 슈미츠의 신체현상학적 공간론이 지닌 이론적 잠재력을 적극 활용한다. 사진은 공간적 단편을 프레임으로 구획하면서 빛으로 강조된 센세이션의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이 공간을 물리적-심리적으로 가까운 대상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사진은 공간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대상이 되도록 했으며, 관람자가 공간을 미적-정서적 경험 대상으로 삼는 경향도 현저하게 강화시켰다. 영화가 ‘운동의 매체’인 것은, 카메라의 움직임과 몽타주를 통해 ‘장소 공간’은 물론, ‘확장 공간’, ‘방향 공간’, ‘감정 공간’을 생동감 있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카메라의 생산적 표현 기법들인 앵글, 클로즈업, 미장센, 몽타주가 공간(성)의 구성 및 공간 경험과 관련하여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반성해 보았다. 텔레비전은 흐름과 분절화라는 이중적인 원리를 통해 공간들을 모자이크처럼 구성하여 날마다 새롭게 세계상을 창출한다. 또한 텔레비전은 모든 현실적, 가상적 상황을 매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접면이 되어 공간 구성과 공간 경험의 변화를 또 다른 차원으로 혁신하였다. 그 결과 모든 공간은 외부로 투사하고 전시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으며,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표면과 심층의 구별이 근본적으로 불분명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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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Ar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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